솝넛 분말은 분말의 점성때문에 뭉치는 성질이 있어 사용하기 직전에 믹서기에 갈아서 사용하시길 바랍니다.
천연 계면활성제라고 불리우는 비누나무 열매
솝베리 나무는 우리나라에서는 무환자 나무라 불린다. 일명 비누나무
고대부터 인도, 네팔 및 그 주변지역에서 비누로 사용해 왔다. 약 2.5cm정도의 구 형태의 열매안에 씨앗이 들어 있다. 열매껍질과 줄기, 가지의 속껍질에 사포닌이라는 일종의 천연계면활성제가 들어 있어 물에 담가 비비면 거품이 난다. 이 때문에 예부터 빨래할 때 비누 나무 껍질을 비누 대용으로 사용했으며, 이 나무를 ‘soapberry(숍베리)'라고도 부른다. 최근 들어 비누 나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것도 이 사포닌 성분 때문. 일반 화학세제에 함유된 합성계면활성제는 자연에서의 분해속도가 느려 세탁 후 섬유에 잔유물이 남아 피부자극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. 반면 천연성분 세제인 사포닌은 햇볕에 쪼였을 때 바로 분해되고 아기 피부에 닿아도 안전할 만큼 순해서 민감성 피부에도 별 이상반응이 없다. 이 때문에 천연샴푸나 세제 등에 무환자 나무 성분을 활용한다고 한다.
천연 계면활성제 솝넛 파우더 활용법
솝넛 파우더를 cp나 mp로 비누를 만들 때 10% 내외로 적용 시켜서 만들 수 있습니다.
거품력과 세정력이 더 높아져서 세탁시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.
내 피부에 사용 전 체크해 보기:
천연제품의 경우 일반적으로 저자극인 경우가 많으나, 사용하시는 분들에 따라 피부 반응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. 피부가 많이 민감하시거나 약하신 분들의 경우, 소량 제작 후 패치 테스트를 한 후 사용을 권장합니다.
